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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롯데월드 ‘베스트 알바’ 출신, 정직원 입사까지 성공했죠 | jobsN | 등록일 | 2018-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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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502 | 조회 | 780 |
[알바가 스펙이다①]
◇“출근 길에 가시거리 예측하는 게 직업병” - 지금은 무슨 일을 하고 있나. “전망대 관람 운영을 주로 맡고, 소셜미디어 업무도 3개월 전부터 하고 있다.” - 555m 초고층 전망대 업무만의 특징이 있나. “날씨에 따라 가시거리가 다르다. 날씨를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실제로 출근 길에도 ‘오늘 가시거리는 이 정도구나’ 생각을 한다.”(이날 인터뷰할 당시 가시거리는 10㎞로 남산타워가 보이는 정도였다.) -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 “오전 출근과 오후 출근이 있다. 오전 출근은 오전 9시에 출근해서 날씨 확인 및 오픈 준비를 한다. 이후 캐스트 관리와 사무 업무를 한 뒤 오후 6시에 퇴근한다. 오후 출근인 경우 오후 1~2시에 출근해서 밤 10~11시에 퇴근한다. 주5일 근무하며, 출근 순서는 무작위(랜덤) 배정이다.” - 직원과 알바는 마음가짐이 어떻게 다른가. “고객 불만사항을 접수할 때가 가장 다르다. 캐스트는 고객이 어트랙션을 탈 때 1차적으로 만나는 사람이지만, 직원은 고객이 이용 후 불만을 접수할 때 2차적으로 만난다는 점에서 다르다. 주로 고객의 불만을 해결해 줘야 하는 위치라는 점에서, 직원이 느끼는 책임감은 알바 때와는 사뭇 다르다.” - 일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2016년 11월에 정직원으로 입사했다. 롯데월드타워가 공식 오픈하기 전이었다. 전망대라는 공간도 낯설었고, 아직 고객이 오기 전에 표지판 등의 위치를 정하는 것도 어려웠다. 하지만 빈 타워에서 고객의 동선을 상상하면서 일하는 것은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다.” - 향후 계획은. “3개월 전부터 운영 업무 외에 서울스카이 소셜미디어 채널 관리도 하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 소셜미디어 중 손꼽히는 페이지로 키워보는 것이 꿈이다. 또 마케팅 전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고 싶다.” -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스펙을 쌓는 것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혹시 지금 아르바이트 하는곳에서 정직원이 되고 싶다면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한다. 동료들과 책임감을 갖고 즐겁게 일하면, 성과나 기회는 찾아 오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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